곰팡이의 성장조건은 온도 습도, 영양분이며, 일반적으로 온도와 습도의 조건만 맞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건축물의 경우에는 곰팡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어디든지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온도 25℃, 상대습도가 70%가 되면 번식이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여름 장마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이나 겨울철 실내의 결로현상에 의해서 곰팡이 오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곰팡이는 소재 표면에 특이한 얼룩이나 3 ~ 5mm크기의 반점이 발생하며 역겨운 악취나 퀴퀴한 냄새가 나면 곰팡이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성장하면서 효소를 분비하여 특유의 역겨운 악취나 퀴퀴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곰팡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선 조치가 필요합니다.
곰팡이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곰팡이가 발견되면 즉시 곰팡이를 살균제거 하고 실내의 상대습도를 60%이하로 유지하며, 오염된 곳의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한 곳에서는 곰팡이가 절대로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곰팡이는 일반적으로 균사체로 성장하지 않은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균사체로 성장한 곰팡이는 건축물 손상은 물론 인체의 건강에도 많은 피해를 줍니다.
곰팡이 포자나 균사표면에 존재하는 독성물질들은 눈, 피부, 목, 폐등을 자극하고 심할경우에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재채기, 결막염, 후두염, 비염, 과민성 폐렴, 천식, 피부 발진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며 장기간에 걸쳐서 만성적인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천식 환자에게는 발작 증상과 폐를 자극 시킬수도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은 약 200여가지가 되며, 곰팡이 독소인 마이코톡신은 사람이나 동물의 기능 조직에 장애를 일으키고, 자낭균류에 속하고 집안 벽면의 결로현상이나 누수 등으로 젖은 경우 벽지 등에서 성장하는 아스페르길루스균에서 생성되는 아플라톡신은 발암성물질로 간암이나 폐암을 유발하며, 주로 곰팡이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체내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곰팡이는 성체로 성장하는 시간이 보통 24~48시간 정도이며, 곰팡이의 성체 성장이 끝나면 공기중으로 포자를 퍼뜨려 실내 공기의 질을 급속하게 악화시키므로 곰팡이가 발견되는 즉시 살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실내 공기 중의 부유균이 곰팡이로 성장하려면 반드시 일정한 수분 공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실내의 상대 습도를 60%이하로 유지하고 수분이 공급 되는 것을 차단시켜 주어야 합니다.
표백 기능이 있는 염소계 곰팡이 제거제(M-ZERO 곰팡이제거제 / 실리콘 곰팡이제거제 등)는 강력한 산화작용으로 곰팡이 자국을 빠르게 제거하고 곰팡이 단백질을 녹이며, 살균작용을 하여 베란다 벽면, 실리콘, 목재 등 곰팡이 오염이 심한 경우의 곰팡이 자국제거에 가장 좋습니다.
◀ 오존발생기에 의한 살균제거공법 ▶
오존발생기를 이용한 산화법은 실내공간을 밀폐하여 발생시키면 오존이 발생되고 유해물질과 반응하여 화학적인 활동을 하고 유해물질을 산화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실내의 각종 사물과 공기중의 곰팡이균, 포자,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각종세균을 박멸 시킵니다.
또한, 아토피 발생의 주범인 집먼지 진드기와 생활균 및 각종세균과 유해물질 등이 살균 제거되며, 생활속에서 발생한 찌든 냄새, 생활악취 등까지도 제거됩니다.
※ 단, 선진국에서 도입된 오존 발생기를 이용한 산화법은 잘 사용하면 매우 좋은 살균제거 방법이나 규정된 사용메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오존 발생기의 곰팡이 살균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